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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잘하면 약이고 못하면 독이 되는 효과적인 숙취 해소법 5가지

돈the리치 2023. 2. 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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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술을 많이 마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숙취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음 했을 때 효과적인 숙취 해소법은 뭐가 있는지 소개해 볼까 한다.

1. 적절한 수분 보충하기

정말 숙취가 심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물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중요한 원료라는 것이다.

물은 말 그대로 술을 희석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중간 중간에도 물을 자주 마신다면 그만큼 몸에도 좋고 술도 덜 취한다.

생수를 드링킹 하기가 힘들다면 이온음료, 꿀물 등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온음료는 각종 미네랄, 전해질 성분을 보충할 수 있고 꿀물은 과음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떨어진 혈당을 빨리 올려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국룰처럼 되고 있는 1차 술집, 2차 카페가 문제다. 커피는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숙취가 더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2. 식사 거르지 않기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라면, 식사 등을 꼭 해야 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

그러한 것을 준비해 주는 사람은 힘들겠지만 그렇게 먹고 자는 사람은 숙취 해소에서 만큼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수분 외에 당분 섭취도 숙취해소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포도당 합성이 잘 안 돼 일시적인 저혈당이 생긴다고 한다.

혈당이 낮으면 속이 허하고 몸이 피곤한 상태가 이어진다. 따라서 끼니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어야 한다.

해장 음식으로는 콩나물, 북어, 조개 등이 들어간 요리가 좋다고 한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성분과 북어의 메티오닌 성분은 알코올의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 숙취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조개에 함유된 타우린, 아미노산, 핵산 등은 간 기능을 도와 몸속에 남은 알코올을 해독한다고 한다.

3. 운동, 목욕 등으로 땀 배출하기

어제도 테니스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엊그제 과음으로 머리가 아프고 속도 그리 좋지 못하고 힘들었는데 테니스를 2시간 정도 치면서 땀을 배출하니까 한결 나아진 것 같다.

운동이나 목욕을 해 땀으로 알코올을 배출하는 것도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다.

놀라운 것은 우리 몸에 흡수된 알코올의 10%는 호흡과 땀을 통해 배출된다고 한다. 단, 숙취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를 찾거나 너무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한다.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에서 땀을 무리하게 배출시키면 탈수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 또는 목욕을 하기 전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4. 진통제 가급적 피하기

숙취로 인해 두통이 심할 때는 가급적 진통제보다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우리가 잘 모르고 먹는 진통제가 알코올 해독작용을 하고 있는 간에 더 무리를 준다는 것이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는 알코올과 함께 흡수되면 간에 특히 해롭다. 아스피린 성분은 술로 인해 예민해진 위를 자극하기도 한다.

진통제를 꼭 복용해야한다면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는 알코올과 대사 효소가 겹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이부프로펜 역시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한다.

아무튼 그 어떠한 숙취도 내 몸과 내가 알아서 해결하는 게 좋은거지 약의 도움을 받다보면 점점 숙취해소에 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5. 충분한 수면 취하기

충분한 수면은 술을 마시든 안 마시든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삶의 질은 충분한 수면에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면은 숙취를 해소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잠을 자는 동안은 다른 신체활동이 없어 간이 알코올 분해에 집중하게 된다.

또, 술을 마시면 깊이 잠들지 못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다음날 피로가 가중된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피로 해소와 알코올 대사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잠이 보약이다.

우리가 결코 안 따도 되는 자격증이 있다면 불면증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따고 싶은 자격증은 그리 공부를 해도 잘 안 되는 따기 싫은 자격증은 저절로 따지는 경우가 많다.

<숙취 해소에 좋은 술 확 깨는 5가지 방법>이 있다고 해도 과음이나 폭음을 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서 술 권하는 사회, 술 따르는 사회라는 분위기는 많이 줄어든 것을 실감하게 된다.

혼술이 유행하듯이 이제는 술마저도 자신의 주량 껏 적당히 마시는 게 에티켓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술! 잘하면 약이고 못하면 독이다.

술을 약으로 만들고 독으로 만들고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음을 잊지 마라.

따지고 보면 술도 자기하기 나름이고, 숙취 해소도 자기 하기 나름인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술을 마시는 이유가 이렇게 술을 마시는 게 슬퍼서 그랬다면 이제는 슬퍼서 술 퍼는 세상이 아니라 기뻐서 술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좋은 차나 한 잔 하면서 술 없는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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