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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궁합, 좋은 게 좋은 게 아닐 수가 있다? 제대로 알면 건강이 보인다!

돈the리치 2023. 2.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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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돼지와 새우는 상극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돼지고기 수육이나 국밥 등을 먹을 때 새우젓을 약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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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상극이라 더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상승하는 음식 궁합이 있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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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초콜릿이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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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플라보노이드와 사과의 케르세틴 성분이 만나 항산화 물질이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니 한 번도 함께 먹어본 적이 없는 사과와 초콜릿을 이제는 함께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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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함께 먹으면 오히려 서로 역효과를 내는 음식 조합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로 피해야 할 음식 조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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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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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토마토를 네 조각을 내서 설탕을 한껏 뿌려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는데 이게 궁합이 안 맞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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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찍어 먹으면 토마토 내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데 사용돼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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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토마토는 살짝 익히거너 물에 데치거나 올리브유에 볶아 먹는 편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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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마토의 밋밋한 맛이 아쉽다면, 차라리 콩국수처럼 소금 간을 살짝 하는 편이 낫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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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 +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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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도 좋고 시금치도 좋은데 이것을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니 참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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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따로 시금치 따로 먹는 게 좋다고 하는 것을 보니 멸치 반찬과 시금치 반찬은 따로 먹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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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인 수산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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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은 몸속에 들어와 체내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으로 변하기 때문에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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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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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를 처음 만들고 할 때는 모르고 사과 당근 오이 바나나 양배추 등을 넣고 먹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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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오이가 상극이라고 하는데 식당에 가면 당근과 오이를 생으로 먹을 수 있게 반찬이나 안주로 나오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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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오이는 영양학적인 면에서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함께 먹고 싶다면 오이에 식초를 바르거나 당근 껍질을 벗겨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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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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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과 공포를 느낀 것이 바나나와 우유이다.

그렇다면 바나나 우유를 먹으란 말인가 먹지 말란 말인가 헷갈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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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바나나의 조합은 무겁고 소화가 오래 걸리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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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국민우유라 할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가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피 가루를 약간 넣으면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계피 가루를 가지고 다녀야 하나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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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 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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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게 병이고 모르는 게 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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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좋고 콩도 좋은데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안된다니...그렇다면 콩이 들어간 OO치즈파스타 등을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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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먹고 싶다면 점심식사에 콩류 음식을, 저녁식사에 치즈를 먹어서 배에 가스를 차거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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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고기 +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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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새우와 상극이지만 함께 먹는 것을 많이 권장해서 돼지국밥이나 수육을 먹을 때 새우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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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양고기는 아예 먹지 말라고 하니 새우 먹을 때 양고기 먹지 말고 양고기 먹을 때 새우를 먹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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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조식뷔페 등에서 양고기와 새우를 동시에 먹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조심해서 위에 부담을 주거나 다른 소화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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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과류 +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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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이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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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에 올리버 오일로 맛있게 요리한 토마토 계란 볶음을 먹고 요거트와 함께 견과류를 먹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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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올리브오일의 지방은 잘 맞지 않아 소화 과정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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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무렇게나 먹었는데 이제는 음식도 궁합을 알아보고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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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음식도 궁합이 중요하다.

물론 궁합이 모든 걸 다 말해주는 건 아니지만 굳이 궁합이 안 맞는데 피곤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으며 만날 필요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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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한다? 그래도 피해야 할 음식 조합 7가지를 알아 보았는데 정말이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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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음식도 사람도 좋은 음식, 좋은 사람만 만나는 멋지고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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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은 또 어떤 궁합일까 알 수는 없지만 하루하루 순간순간 조금씩이라도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체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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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메디닷컴의 <함께 먹으면 역효과...피해야 할 음식 조합 7>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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