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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I vs JEPQ, SCHD와 함께 투자해야 한다면 어떤 게 좋을까

돈the리치 2023. 2.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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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금퇴족을 꿈꾼다면 미국주식 월배당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JEPI는 최근 하락장에서 주가가 비교적 선방을 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ETF다. JP모건이 2020년 5월 출시한 커버드콜 ETF라고 한다.

커버드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출시 이후 증시 상승기에 주가도 꾸준히 상승했기에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서학개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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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월급처럼 따박따박 배당금을 받는다면 부동산 임대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고 행복하게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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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보더라도 DIA, QYLD, JEPI, DGRW 등 미국주식 월배당 ETF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매수하는 서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또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종목에 JEPI와 JEPQ가 고배당, 월배당 등을 무기로 SCHD의 아성에 도전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배당 투자는 SCHD와 리얼티인컴(O)에 집중하고 있는데 JEPQ는 몰라도 JEPI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당장 배당금을 보면 SCHD보다 좋아 보이는데 SCHD만큼의 투명함과 심플함은 없는 것 같아 고민이 된다.

2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한다면 SCHD를 따라올만한 ETF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10년 미만의 중단기 투자를 한다면 JEPI가 더 옳른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JEPI는 S&P 500 중 변동성이 작은 산업재, 방어소비재, 유틸리티 섹터의 비중이 높은 반면에 JEPQ는 나스닥 100과 거의 유사한 섹터별 비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니 70개 미만의 종목을 보유한 JEPQ가 나스닥 100보다 변동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 JEPI가 섹터 구성에서는 더 나아보이는 것 같다.

현재 월가에서도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어찌보면 배당은 불안정하고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의 최고의 방어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또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기에는 배당주가 S&P 500 지수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JEPI는 미국 대형주와 주식연계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펀드이다. 현물 주식과 함께 해당 주식에 대한 콜옵션(주식을 일정 금액에 살 권리)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방식으로 운용이 된다.

1년 동안 보유하면 연간 배당수익률이 9~10%에 달해 5~6달러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 ETF 분배금 수익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적용된다고 한다. 또 매매차익에 대해선 해당연도 총 투자수익의 기본공제 한도인 250만원이 넘어가면 22.4%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JEPI는 S&P 500보다 하락 시 방어를 잘한다. 변동성이 더 작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 상승기에는 배당금을 포함해도 커버드 콜의 특성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반면에 JEPQ는 나스닥 100보다 더 큰폭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어 조금 꺼려지는 것 같다.

지금처럼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환경일수록 더 매력적이라 할 수가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JEPI와 JEPQ 등 인컴형 ETF는 증시가 박스권 내에서 변동성을 보일 때에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JEPI보다는 SCHD를 선호한다. SCHD는 배당성장주로서 성장도 S&P 500 못지 않게 잘 하기 때문이다.

SCHD ETF는 현재 미국 주식 중 가장 많은 포션을 차지하는 개인적으로 최애 ETF이다.

그래서 월 100만원 배당 ETF 중에서는 고배당 대표인 JEPI와 지수 추종 대표인 VOO도 함께 투자하려고 한다.

사실 매수할 머니가 충분하다면 머리 안 아프게 JEPI, SCHD, VOO를 1/3씩 투자하거나 SCHD에 1/2, JEPI와 VOO에 1/2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VOO는 단가가 비싼 관계로 그리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는 못하다.

JEPI는 금융과 산업, 헬스 비중이 높고, SCHD는 금융과 산업, 기술 비중이 높고, VOO는 기술과 헬스, 금융 비중이 높다고 한다. 수페TV에서 권하는 방식도 좋아 보인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SCHD와 함께 JEPI 투자를 이어 나가되 JEPI의 비중을 30퍼센트 이상 확대하는 것은 좋지 않을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CHD와 함께 JEPI를 조금씩 투자해 나가되 나스닥100 지수와 S&P 500 지수 관련 국내 상장 해외 ETF에도 함께 투자해서 절묘한 분산 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SCHD만으로는 부족하다? JEPI 등 월배당 ETF 투자 해야 할까! SCHD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몰빵, 올인 투자는 좋은 선택이 아닐 수가 있다. 그런 점에서 JEPI를 투자해 나갈 생각이다.

물론 SCHD가 다시 매력적인 매수 구간(71달러 이하)에 진입하게 된다면 적극 매수를 해 나갈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은 꽤 오른 상태라 JEPI(54달러 이하)에 신경을 더 쓰는지도 모른다.

주식투자는 어렵고도 쉬운 것이다. 어려운 것은 너무 분석을 많이 하거나 너무 동영상이나 책을 많이 보고 정리가 안 되어서 그럴 수가 있고 쉬운 것은 그냥 적립식 장기투자 및 분산투자로 꾸준히 매수만 하고 매도를 하지 않고 수량 늘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주식시장을 기웃거린다.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는 인내와 내공쌓기 노력을 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그런 꿈을 꾸지만 아무나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좋은 주식은 많다. 다만 그 좋은 주식을 고르는 안목이 부족할 뿐이다. 또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그것을 빛나게 만드는 것은 시간이다. 절대적인 시간이 채워지지 아니하는 것은 모래성에 불과하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찰스 스왑 등 많은 투자가들은 말이 아니더라도 주식은 시간을 먹고 자라고 시간만이 우리를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부자로 만든다는 것을 반드시 가슴에 새겨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광화문금융러의 <JEPI vs JEPQ 이것 조심해서 선택하세요> Review

https://youtu.be/ndHRUlHkq6c

 

서대리TV의 <요즘 핫한 JEPI ETF 투자하지 않는 이유> Review

수페TV의 <배당금 월 100만원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Review

​수페TV의 <월배당 7.7% JEPI ETF 분석 및 SCHD 비교...> Review

https://youtu.be/G3zesO1L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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