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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단상

이제는 돈이 되고 약이 되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돈the리치 2023. 3.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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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취미활동은 등산이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등산 인구는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누구나 쉽게 산에 갈 수가 있고 또 산도 도심지 가까이에 있고 마운틴뷰, 시티뷰, 오션뷰 등 멋진 풍광도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산을 좋아한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2/3 이상이 산이라는 사실이 산을 좋아하지 않고는 살기가 어렵지 않을까.

오죽하면 나는 자연인이라고 외치면서 산에 사는 사람이 많아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커피 사랑은 정말 유별나다.

커피가 없을 때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지난 2019년 국내 커피 소비량은 세계 6위, 성인 평균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전 세계 평균인 132잔의 약 3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커피 공화국>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의 경우 월 평균 12만원 상당의 커피값을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사소한 사치라고 하지만 부담을 느끼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코로나19,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머니 사정은 더 안좋아지는데 스타벅스 등 고품질 커피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텀블러 사용, 홈카페 조성 등을 통해 남다른 커피 사랑에 대한 부담을 덜기도 한다.

 

정말 ‘김치는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신다’, <대한민국은 70%가 산, 30%가 카페다> 는 말이 나올 정도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리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해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은 거의 먹지 않는 편이다. 커피뿐 아니라 녹차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일주일에 몇 잔은 마시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서 약이 되는 커피, 노후를 생각해서 돈이 되는 커피를 만들고 싶고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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