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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스타벅스! 아는 만큼 맛이 보인다

돈the리치 2023. 3. 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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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스타벅스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곳은 영국의 코스타커피다. 스타벅스는 1992년에 나스닥 1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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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매장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1971년 3월 30일에 영어 교사 제리 볼드윈, 역사 과목 교사 제프 시글, 작가 고든 보커라는 세 명의 동업자에 의해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최초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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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매장(1호점)은?

이대앞.

1997년 미국의 스타벅스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주)신세계가 1999년 이대 앞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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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영어 병기 없이 자국어 이름만 붙은 블렌드를 출시한 나라는?

한국.

​2021년 7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커피콩을 조합해 만든 <별다방 블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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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로마자가 아닌 다른 말(언어)로 간판을 단 곳은?

스타벅스 인사점.

우리나라에는 총 6곳의 한글 간판 스타벅스(인사점, 경복궁역점, 광화문점, 안국점, 광화문역점, 북촌로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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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어원은?

미국 작가 허먼 멜빌Herman Melvil의 <모비딕Moby Dick>에 등장하는 고래잡이 배 피쿼드Pequod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 S를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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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로고(심벌마크)의 의미는?

바다에 배가 지나갈 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선원을 유혹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일렌Siren이라는 바다의 인어처럼 지나가는 손님을 유혹해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한다.

​설립 당시엔 갈색 배경의 상반신이 나체인 로고였으나 그동안 세 번의 로고 변화를 거쳐 녹색 배경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 현재의 로고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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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15,334개).

​2위가 중국(5,358개), 3위가 한국(1,64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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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는?

서울.

​지금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순위가 변동되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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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커피프라푸치노, 캔커피더블샷, 컵커피디스커버리즈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시행하는 국가는?

한국(유일함).

​커피 전문기업인 동서식품과 제휴하여 2005년부터 소매점용 커피음료 판매를 개시하였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성장하는 사업 모델로 알려져 있다.

​사업분야는 병커피 프라푸치노, 캔커피 더블샷, 컵커피 디스커버리즈이며, 세 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시행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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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매장에 종이빨대를 도입한 최초의 나라는?

한국.

​친환경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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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경주 보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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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마이 디티 패스> 서비스를 도입한 나라는?

한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년 ‘마이 디티 패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드라이브 스루 매장 진입 시 자동 인식해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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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한 스타벅스 기술은?

사이렌 오더

2014년 국내에서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후 2015년에는 미국 전 지역에 도입되어 이제는 스타벅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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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은?

고객들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경험이 단순히 커피 한 잔을 사 먹는 일과는 다르다고 한다.

​스타벅스는 집과 일하는 곳과 다른 제 3의 장소라는 의미를 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고객은 스타벅스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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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해서 좋은 커피문화를 소개한 건 슐츠 회장이었는지 몰라도, ‘스타벅스 문화’를 만든 건 고객들이다.

​꼭 국보나 보물 등 문화유산이 불에 타야만 언론들이 문화에 대해 흥분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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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별다방 문화도 우리나라의 다방문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스타벅스에 대해 알고 마시면 더 맛있지 않을까.

​누군가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말고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고 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래도 우리가 가끔씩은 사소한 사치라고 즐겨야 하지 않을까.

지나친 과소비와 사치도 문제지만 너무 아끼면 인생이 너무 쪼잔해지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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