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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그 사람은 평이 안 좋아! 이 한 마디면 완전 분위기가 달라진다?

돈the리치 2023. 3. 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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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하고 묻는다면 한참을 생각한 후, 뜸들이며 말할 것 같다. 바로 대답이 튀어나오지 않을 것 같다. 사람들은 죽어서도 자신의 존재를 기억해주길 원해 묘비들을 만든다.

그런데 산봉우리 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묘에는 묘비를 만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공수래 공수거를 알지만 사는 동안 소유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는 게 사실이다.

아무튼 ​진정한 묘비명은 비석에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세상에 남길 수 있는 진정한 흔적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가슴에 남기는 좋은 기억들뿐이다.

 

 

내가 죽은 후에 누군가가 나로 인해 사는 게 조금은 행복했었다고 말해준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오늘도 우리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 가슴에 기억을 새기면서 살고 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겠다.

누군가의 행복에 내가 얼마나 기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염두에 둔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된다는 것은 비단 그 사람이 했던 일만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어떤 가치와 소명을 갖고 어떤 사명감으로 살았는지에 관한 것이다.

탈무드에서는 ‘평판은 최고의 소개장이다’라고 말한다. 좋은 처신은 좋은 평판으로, 좋은 평판은 좋은 명성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누군가를 평가할 때 이런 말 저런 말이 아무리 많이 오가더라도 한 마디면 완전 분위기가 점령이 된다. 그것은 바로 "평이 안 좋아"이다.

사실 평(판)이라는 것도 자기 하기 나름이다. 그러니 평이 안 좋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남의 평(판)에 휘둘리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인생에서 성취하기 어려운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명성을 얻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살아 있는 동안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며, 세 번째가 죽어도 명성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평판은 ‘남들은 알고 나만 모르는 나의 이력서’ 또는 ‘남이 써주는 나의 이력서’, ‘보이지 않는 자기 소개서’라고도 하는데,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평판이 좋아야 한다.

인생에서 길은 많이 내고, 담은 적게 쌓아야 하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들어주어야 하고,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선한 에너지를 주어야 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듣기 좋았던 말을 남에게도 자주 해주며, 밝은 에너지를 풍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 항상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하고 신뢰가 있으며 최고의 매력으로 자신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나도 이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하는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다.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어 누구나 건강, 행복, 부자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정말 뭇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싶다. 정말 멋진 사람이고 알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말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참아야 할 것이 점점 늘어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만큼 하지 않아도 될 일이 많아진다는 것도 있다. 여유와 행복이 묻어나는 삶이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살아야 할 삶이다.

 


 

김여진 작가의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를 읽고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옛날 평균 수명이 70~80세였던 시절에는 정년 퇴직 후 유유자적하면서 살아도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100세 시대다. 퇴직한 후 그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옛날에는 ‘노인이란, 오래된 지혜를 가진 현명한 생각의 소유자다’라고 생각해 사람들이 노인을 존경하고 노인의 말을 잘 귀담아들었다. 일, 기능, 지혜가 차세대로 계승되어왔기에 노인의 말에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AI의 시대로, 모든 정보와 노하우 등이 기계로 전파되기에 노인의 이런 말과 기술, 경험과 지혜가 조금 퇴색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 시점에 노인이라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노년이지만 누구나 한 가지씩은 잘하는 것이 분명히 있다. 또한, 젊은이들보다 오래 살아왔던 경험들이 노하우로 축적된 지혜와 영감이 있다. 마음만 고쳐먹으면 타고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진짜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찾아 나서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100세 시대가 된 지금, 긴 노년을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는 보다 즐겁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중장년층에게는 노년을 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와 행동지침을 일러준다.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하자.
저자
김여진
출판
한국경제신문i
출판일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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