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많은 주식, 돈이 없는 인생에 바람 잘 날 없다?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받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정말 맞는 말이다. 물론 바람을 탓하고 부모를 탓할 수는 없다.

어차피 바람이 크든 작든 불게 되고 부모도 오래 살고 싶으나 그게 잘 안 되는 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수욕정이풍부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등의 철학적인 질문을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움찔한 후 잠시 고민하다가 그대로 멈추고 만다.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도 그리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너무 고민한다는 자체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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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를 묻지 않아도 그냥 나는 나일 뿐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도 마찬가지로 물어볼 필요 없이 그냥 살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살거나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이러한 철학적 물음에는 왠지모르게 움츠려든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그냥 아무렇게나 사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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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과 마찬가지로 '돈이 없는 인생에 바람 잘 날도 없다'도 없는 것 같다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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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민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고민이 왕고민이 된다. 말 그대로 Don't worry, be happy!가 진리다. 그래도 돈고민, 건강관리는 평생을 함께해야 할 숙제와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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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험으로 봐서도 고민의 끝은 해결이 아니라 그냥 고민 전의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 돈도 고민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뭔가 유익한 것을 꾸준히 할 때 생기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냥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윤상의 노래 <이별의 그늘>(1990) 도입부가 절묘하게 표현을 하고 있다.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길을 떠난듯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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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고민하지 말고 살자. 이슈 많은 주식, 돈이 없는 인생에 바람 잘 날 없다 등 그래도 언젠가 고민이 생기겠지만 고민도 시간을 정해서 짤막하게 하는 게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비결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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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애쓰고 편안하게 살자. 너무 애쓰다 보면 너무 힘들어 질 수가 있다.

 

이슈 많은 주식이 일확천금을 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이슈에 대한 변동성을 견뎌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돈이 없는 인생은 불안하고 불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에 하루라도 젊을 때 하루라도 더 건강할 때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누리기 위한 돈을 모으자.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인하되 지금 현재 이 순간의 여유와 행복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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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많은 주식, 돈이 없는 인생에 바람 잘 날 없다? 아무리 장기투자자라고 하지만 누구나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나는 장단기투자자이기를 원한다. 내가 원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거나 나름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주식을 일부 매도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름 단타도 병행하는 장기투자자라는 의미에서 자칭 장단기투자자이다. 돈이 없는 인생은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돈이 있는 인생은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너무 의식주에 치중하는 삶을 살다보면 너무 힘들어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해외여행, 문화생활 등 플러스 알파가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 그게 바로 돈의 힘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