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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다!​ ​​아픈 곳이 없다면 중심이 없는 것이다?

돈the리치 2023. 3. 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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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세상살이 인생살이에 늙고 병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는 이 현상에 대해서 쉽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다. 몸 어느 곳이 아프다면 신경은 거기에 모든 걸 쏟아 붓는다. 손가락의 가시 하나에도 몸은 모든 걸 가시박힌 손가락의 치유에 올인한다.

 

아픈 곳이 없다면 중심이 없는 것이다. 몸은 중심이 없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오장육부 어느 곳이라도 다 소통이 되고 있기에 몸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것은 다름 아닌 마음이다. 마음도 근심걱정, 고민 등이 없어야 중심이 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이 물 같이 바람 같이 걸림이 없다면 정말 그게 잘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픈 곳이 많아 중심이 이곳 저곳 옮겨다니거나 늘 몸에 중심이 있어 다른 것을 돌아 볼 겨를이 없다면 여유와 행복은 없을 수도 없다. 

아픈 곳이 없어야 몸과 마음을 꾸준히 유익한 일에 쓸 수가 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이란 참으로 희한하면서도 신비롭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다. 몸도 아픈 곳이 하나도 없고 마음도 그리 편안할 수가 없다면 우리는 몸도 마음도 있다는 자체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상처가 나거나 몸이 아프다면 모든 나의 중심은 느끼기 시작한다. 그 아픈 곳에 모든 게 집중되는 것이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탈하게 사는데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그것이 잘 안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이 정말 아무런 걸림없이 좋다면 더 이상 바랄게 뭐가 있을까.

 

© silviarita, 출처 Pixabay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다!​ ​​아픈 곳이 없다면 중심이 없는 것이다? 사실 중심을 잡고 사는 게 중요한데 신비한 몸과 마음의 세계를 볼 때는 중심이 없는 게 나아보인다.

 

뭔가 중심이 있다는 것은 지금 몸이 안 좋거나 마음이 비워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몸도 마음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누구나 하루에도 수십 번 일희일비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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