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부자☆ 꿈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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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라, 한 번도 불행하지 않은 것처럼

돈the리치 2023. 3. 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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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고 꽃피는 봄이 온 것 같아 마음이 설레어진다. 설레임이 없다면 그것은 뭔가 삶과 인생에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설레임'은 '설렘'의 잘못된 표기라고 한다. 설렘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림 또는 그런 느낌을 말한다.

최근 나를 가장 설레게 한 일은 거금을 투자해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럭시S23 울트라 스마트폰을 언박싱한 순간이다.​

자주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니 좋은 글 못지 않게 좋은 사진이 많이 필요했는데 그러한 나의 바램을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고 설렘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뭔가 아직도 설레는 일이 있다는 건 그만큼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신호라는 생각이 든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면 산다는 것 자체가 꽤 힘들게 느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늘 설렘의 시간, 설렘의 일을 가져야 한다. 굳이 그 어떤 설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냥 하루 하루 순간 순간을 신이 주신 선물, 하늘이 보낸 선물처럼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멋지게 언박싱하는 건 어떨까.

인생은 언박싱이다. 내가 가는 길은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나만의 길이다. 그 길이 꽃길이든 돈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내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하고 자신을 죽이는 독약이 되기도 하는 것이라 본다.

이제 언박싱은 일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다. 늘 호기심을 가지고 내가 살아가는 매일 매일을 산뜻하고 발랄하게 언박싱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설렘, 멋진 행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설레어 보라

한 번도 설레어 보지 않은 것처럼

언박싱하라

한 번도 꺼내보지 않은 것처럼

행복해져라

한 번도 불행하지 않은 것처럼

돈the리치

어쩌면 설레는 일은 뭔가를 하기 전의 준비과정 중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는 소풍을 가기 전 날이 가장 설레이고, 해외여행을 갈 때는 가기 전에 준비하는 과정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가 아니던가.

궁극적으로 내가 가장 설레는 일은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누리며 나의 버킷리스트를 하나 하나 실현해 나갈 때가 아닐까.

지금 나는 푼돈 모아 주식을 사고 있다. 그래서 나의 주식계좌의 수량이 하나 하나 늘어나면서 채워나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게 가장 설레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윤삼열의 시 <그게 좋더라>처럼 설레는 일보다 마음 편한 일, 스트레스 없는 일 등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설렘은 포기하지는 않는다. 설레는 일도 설레이지 않는 일도 모두 내 인생의 소중한 선물이자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게 좋더라

윤삼열

 

이제는

가슴 설레는 사람보다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살아갈수록

지식과 정보를 담는 것보다

마음 담고 정 담는 게 좋더라​

이 나이에는

얼굴 마주보며

차 한 잔 하는 게 좋더라​

언제부턴가

취미 생활보다

따뜻한 사람 만나는 게 좋더라​

나이들어 가며

밥 사는 게 좋더라

같이 밥 먹는 게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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