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부자☆ 꿈은 계속된다

자연과의 교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너지와 활력을 준다 본문

건강수업

자연과의 교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너지와 활력을 준다

돈the리치 2023. 3. 17. 18:56
728x90

 

봄바람이 살랑 살랑 수많은 상춘객을 유혹하지만 봄꽃과 함께하는 등산은 더욱 좋다.

 

누군가는 남해 금산 보리암을 보러 가지만 누군가는 남해 금산 정상을 가는 길에 보리암에 들린다.

 

사실 어떤 게 좋은지는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경우 보리암도 좋고 금산도 좋기에 금산 정상도 가고 보리암도 가는 편을 택한다.

 

© Mollyroselee, 출처 Pixabay

 

우리나라 최고의 취미는 등산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80%가 1월 1산 이상 또는 숲길 체험을 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1주 1산을 목표로 하고 산다.

 

엄밀히 말하자면 걷기(조깅) 운동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하는 운동이 등산이라고 한다.

 

가성비, 가심비 등을 고려할 때 종합적인 심신 수련이 가능한 운동 중에 등산 만한 운동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 ChiemSeherin, 출처 Pixabay

 

일찍이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하지 않았는가. 물론 등산을 두고 한 말은 아닐지 모른다.

 

또 우리는 <나는 자연인이다>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도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에너지와 활력을 준다고 할 수가 있다.

 

© Couleur, 출처 Pixabay

 

그런데 이처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등산이 누구나 쉽게 다치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울퉁불퉁, 오르락내리락 등의 불규칙한 지형을 등산스틱 등이 없이 오롯이 두 발로 버티다 보면 다리를 접찔러거나 관절에 무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순발력과 민첩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ChiemSeherin, 출처 Pixabay

 

특히 등산이라고 해서 산을 오를 때만 신경을 쓰고 하산할 때는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하산할 때 무리를 하거나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부상의 위험은 더 높다고 할 수가 있다.

 

우리가 갑자기 100m 달리기나 마라톤을 할 수 없듯이 등산도 마찬가지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나름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서 충분히 몸을 풀고 난 후 산행을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가 있다.

 

© jackmanchiu, 출처 Unsplash

 

아무튼 낮이면 거의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따뜻한 날씨라 등산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계절이다.

 

헬스조선에서 <등산이 특히 도움 되는 경우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나름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등산이 특히 도움이 되는 질환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 11417994, 출처 Pixabay

 

당뇨병

 

등산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당뇨병 환자가 하면 근력이 상승하고,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신체기능이 높아진다.

 

등산을 하면 허벅지 등 하체근육이 단련된다. 하체에는 우리 몸 근육의 70%가 모여 있다. 하체 근육 단련이 혈당 조절에 특히 도움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뇨병 환자는 공복에 등산은 하면 안 된다.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식후 30분~1시간 경과 후 등산을 해야 한다. 또 꿀, 주스, 설탕 등 저혈당 대비 간식을 챙기는 게 좋다.

 

© cocoparisienne, 출처 Pixabay

 

우울증

 

등산은 우울증 완화에도 좋다고 한다. 사실 햇볕을 쬐며 하루에 2시간 이상 자연을 가까이 하면 왠만한 질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혼, 실직 등을 겪은 사람들이 나무가 있는 야외에서 걷자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고 한다.

 

자연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긴장을 완화하고, 등산으로 근육이 자극되면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1주 1산 목표는 꼭 지켜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등산의 효과이다.

 

© sasint, 출처 Pixabay

 

갱년기, 골다공증

 

등산은 골밀도가 떨어진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호르몬 변화로 뼈가 약해진 갱년기 여성, 골다공증을 겪는 남성이 하기에도 좋다.

 

등산을 하면 우리 몸이 체중의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이때, 뼈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면 뼈세포가 활발해지고 튼튼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한테나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골밀도에 비해 체중부하가 과한 경우,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 brookanderson, 출처 Unsplash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이가 들수록 넘어지거나 자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등산 관련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번 주말에도 가까운 산을 다녀와야 할 것 같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호연지기도 키우고 심신단련도 하는 효과를 맛보고 싶다.

 

아무리 등산을 좋아하고 잘 하더라도 등산을 할 때는 등산화를 신고 등산스틱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 jimmy_conover, 출처 Unsplash

 

아아 벌써 산이 나를 부른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등산의 효과는 이외에도 성공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을 자꾸 정복하는 정상의 기쁨과 행복을 맛보다 보면 인생의 고비 때마다 힘을 받아 멋지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산사람은 산을 가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산을 자주 가고 강을 자주 가고 자연을 자주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Pfüderi, 출처 Pixabay

 

 

태산이 높다하되

양사언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 joanna_nix, 출처 Unsplash

 

산을 오를 때는 겸손하라
절대 욕심을 내지 마라
자기 자신의 체력을 넘기지 마라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라

엄홍길

 

 

헬스조선의 <등산이 특히 도움 되는 경우는?> Review

 

 

 

'등산'이 특히 도움 되는 경우는?

등산은 골밀도가 떨어진 사람에게 적합한 체중부하 운동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다. 건강을 위해 봄맞이 등산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등

health.chosun.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