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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는 아니지만 가끔씩 흔들리며 투자하는 게 정상이다?

돈the리치 2023. 3. 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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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시즌에는 배당주식 그것도 배당성장주식에 혹한다. 누군가 배당금을 받는 것을 보면 나도 배당주 투자해야지 하면서 솔깃하거나 배가 아파진다. 자신의 투자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부족해서이다.

지금과 같이 요동치는 증시는 배당주가 답이다? 단기투자자라면 그럴 수가 있다. 다만 장기투자자라면 답이 아닐 수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장단기투자를 지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이러한 것들에 흔들린다. 일희일비는 아니지만 가끔 흔들리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왕 배당주에 투자를 하려면 고배당주에 성장성마저 갖춘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그러면 가장 좋은 배당주 투자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최근 5~10년 이상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한 종목을 찾는다. 둘째, 자신이 아는 종목이거나 인기 종목을 택한다.

© katrinamulfati, 출처 Unsplash

 

이 두 가지에 합당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상품과 경쟁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방어 투자의 좋은 수단이다. 

 

우량주의 좋은 점이라면 주가의 등락을 예측하지 않고 매매 타이밍도 고려하지 않고, 미국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의 적절한 비율로 우량주만 골라서 꾸준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요동치는 증시는 배당주(ETF)가 답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과연 어떤 우량주(ETF)에 투자를 해야 할까?

 

© fastturtle, 출처 Unsplash

 

개인적으로는 국내상장 해외ETF인 ACE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사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는 변동성이 거의 레버리지 수준이라 그걸 견딜 수 없다면 제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미국에는 애플(AAPL,AAPU), 테슬라(TSLA, TSLL), SCHD, JEPI, JEPQ, 리얼티인컴O, TQQQ, UPRO, SOXL 등에 일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지금은 레버리지 상품보다는 배당ETF에 치중하는 편이다.

 

전업 투자자가 아니기에 비쌀 때도 거의 안 사고, 쌀 때는 가끔 사고, 폭락할 때는 더 많이 산다. 너무 저가매수의 기회에 얽매이면서 스트레스 받는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다. 적립식 장기투자를 꾸준히 해나가다보면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은 실현되리라 본다.

© francis_nie, 출처 Unsplash

 

이항영 외 2인의 <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1>를 보면 미국 주식시장에서 볼 수 있는 배당주들의 특징을 정리한 내용이 나온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S&P 500 기업 중 약 80% 이상인 400여 개 기업이 배당을 하고 있다.

 

둘째, 배당 지급 주기는 월, 분기, 반기, 일 년, 특별배당 등으로 다양하게 정해져 있으나 보통의 경우 분기(1년에 4번) 배당이 일반적이다.

셋째, 배당금 지급은 보통 1개월 내에 하되, 빠른 경우 10일 안에 지급하고 늦어도 두 달 안에는 모두 지급한다. (현지지급일 기준, 단 국내의 경우 시차 문제로 인해서 현지 지급일에서 일주일 이내 시간이 더 소요된다.)

 

넷째,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선택할 수 있다면, 현금배당을 원칙적으로 지급받는 편이 유리하다.

 

다섯째, 배당투자 시 언제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와 관련해서는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이라는 용어만 기억하면 된다.

여섯째, 분기배당의 경우 국내와 달리 배당락의 영향이 극히 미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일곱째, 배당세는 양도세와 별도로 원천징수를 통해서 세금을 떼고 나머지 배당금이 계좌에 입금된다.

 

일반적인 배당세는 15.4%이며, 리미티드 파트너스Limited Partners, 즉 LP라고 불리는 유한책임사원의 경우 39.6%의 높은 배당세를 적용받는다고 한다.

LP의 경우 법인세에 대한 혜택이 커 형평성 차원에서 배당세를 더 많이 부과하는 것이다.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이름 끝에 LP가 붙어 있다면 이와 같은 사실을 기억해서 투자하는 데 착오가 없었으면 한다.

배당주(ETF)는 배당락일 전일까지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아무튼 일희일비는 아니지만 가끔씩 흔들리며 투자하는 게 정상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배당주와 성장주의 고른 투자가 좋은 것 같다.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것도 성장주에만 투자하는 것도 자신의 성향과 철학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성향과 철학은 분산투자이다.

 

레버리지 상품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아예 안 하는 것도 좋지만 일부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극소수 비율로 레버리지 상품 투자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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