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부자☆ 꿈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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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돈the리치 2023. 3. 2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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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내게 있어서 4월은 잔잔한 달이다. 몸도 마음도 자연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신비에 깨어난다.

최근 들어 시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윤보영님의 시 <내 4월에는 향기를>이라는 시도 그렇다.

내 4월에는 향기를

윤보영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 피었던 꽃향기와

4월을 기다렸던 꽃향기

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

눈빛에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나누며

향기를 즐기며

아름다운 4월을 만들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을 수 있게

마음을 열어 두어야 겠어요

4월에는

한 달 내내 향기 속의 나처럼

당신에게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마주 보며 웃을 수 있게

그 웃음이 내 행복이 될 수 있게

 

 

그동안 케케묵은 냄새가 났다면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 냄새는 후각으로 맡을 수 있는 모든 것 즉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지 아니하고 말할 수 있으며, 향기는 후각으로 맡을 수 있는 것 중 좋은 것을 말한다고 한다.

나의 4월, 아니 인생에도 향기가 나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패러디를 해보고자 한다.


내 4월에는 희망을

돈the리치

내 4월은 희망이 보이면 좋겠습니다

3월에 힘들던 내자리와

4월을 기다리던 꽃자리

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

눈빛에도 희망이 보이면 좋겠습니다

희망을 나누며

행복을 즐기며

아름다운 4월을 만들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을 수 있게

마음을 열어 두어야 겠어요

4월에는

한 달 내내 희망 속의 나처럼

당신에게도 희망이 보이면 좋겠습니다

마주 보며 웃을 수 있게

그 웃음이 내 행복이 될 수 있게

시가 너무 좋다보니 그 어떤 좋은 말을 넣어도 다 예술이다. 이렇게 시는 우리에게 시적 자유와 시적 허용을 통해 가늠할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의 삶과 인생도 그러한 경제적 자유와 경제적 허용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을 통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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