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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단상

대충하려면 당장 때려쳐라?

돈the리치 2023. 3. 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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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하다는 국어사전에 의하면 일을 대강 추스르는 정도로 하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대충 대충은 안 좋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뭔가 유익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대충해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씹을려면 이빨이 부러지도록 씹어라." 군대 가기 전에 들은 이야기다.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인 것 같다.

그래서일까? "사자는 토끼 한 마리를 잡는데도 최선을 다한다."라는 말과 통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사자가 토끼를 잡아 먹기는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사자라면 얼룩말, 멧돼지 등 어느 정도 덩치가 큰 먹잇감을 고르겠다. 어차피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일이라면 보상이 더 큰게 좋지 않을까.

 

"씹을려면 이빨이 부러지도록 씹어라"는 것도 이왕 칼을 뽑았으니 무우라도 자르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정말 자신의 인내와 노력을 다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다보면 대충 대충 살고 싶다는 유혹을 견딜 수가 없을 때가 있다. 너무 타이트하게 너무 아등바등 살다 보면 언젠가는 그 긴장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를 때가 올 수가 있다.

 

그러기에 아무리 이빨이 부러지도록 씹더라도 자신의 이빨 상태를 자주 체크해봐야 하며 스켈링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빨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굳이 이빨이 부러지도록 씹어서 그나마 남은 이빨마저도 못 쓰게 만들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지금은 씹는다는 표현이 다소 안 좋은 말로 뜻이 굳어지는 듯한데 정말 뭔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남몰래 흘리는 땀과 눈물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자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피나는 노력과 함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은 오로지 지금 뿐이다. 내년에 다시 오더라도 전혀 다른 것이다.

내일은 4월이다. 잔인한 달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미리 준비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늘 긴장의 끈을 유지하고 살다 보면 터질 수가 있다. 최선을 다하더라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

누군가 말했듯이 지금 이 순간 최선이라는 것도 지나고 나면 최선을 아닐 수가 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최선이기를 바라며 살자. 먼 훗날 그때 최선이 아니더라도 어찌할 것인가. 그 당시에 최선이면 되지 않을까.

 

지금 나는 어떤가?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상에는 졸지(?)에 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자는 자수성가한 부자이다.

 

나는 오늘 다시 건강하고 the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다.

그냥 오는 돈은 없다. 따라서 부자에 진심이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 준다면 내가 도망가려고 해도 돈이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충하려면 당장 때려쳐라? 그래도 때로는 대충사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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