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부자☆ 꿈은 계속된다

젊음을 낭비하지 마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본문

다시시작

젊음을 낭비하지 마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돈the리치 2023. 3. 31. 20:27
728x90

 

 

이채 시인은 말한다. "중년의 꽃이라고 꽃마저 중년이랴" 라고.

이 부분을 보면 사람과 꽃은 다른 모양이다. 사람은 중년이 있는데 꽃은 매년 새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사람이라고 해서 중년의 서러움을 토해내야 할까. 지금의 중년은 알 수 없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인생이듯이 지금의 중년은 과거의 중년이 아니다.

100세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는 언제일까? 그게 바로 중년이라고 본다. 이제는 청년, 중년, 장년을 나누는 기준도 바꿔야 할 것 같다.

1/n을 해보면 청년은 33세까지, 중년은 67세까지, 장년은 100세까지다. 흔히들 중년은 40세~64세까지의 연령대를 말한다.

최근들어 급격한 고령화는 중년의 범위마저도 70세까지로 바꾸는 추세로 점점 변해갈 것 같다.

영화관 5천원 관람, 의료비 추가공제 15%, 노인일자리지원, 기초연금 수령, 배움나라 강의 무료, 지하철 요금 면제 등 만 65세 이상 노년의 혜택이 점점 줄어들거나 위협을 받게 될 것 같다.

그래도 이채 시인의 말처럼 젊음을 낭비하지 말자,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나이에 비례해서 더 잘 가는 것이다.

 


중년의 가슴에 4월이 오면

이채

 

 

꽃이 예쁘기로

앞서고 뒤서지 아니하니

 

4월의 꽃이여!

중년의 꽃이라고 꽃마저 중년이랴

내 꽃의 빛깔이 바래지 않는 것은

한때의 청춘이 그리운 까닭이요

내 꽃의 향기가 시들지 않는 것은

한 때의 사랑을 못 잊는 까닭이다

구름은 흘러도 흔적이 없고

바람은 불어도 자취가 없건만

 

구름 같고 바람 같은 인생아!

왜,

사람의 주름은 늘어만 가는가

꽃이 예쁘기로

피었다 아니 질 수 없으니

4월의 꽃이여!

 

그대, 젊음을 낭비하지 마오

지나고 보니

반 백년 세월도 짧기만 하더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