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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단상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돈the리치 2023. 5. 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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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사행시

버이의 은혜를 잊지마라.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게 아니듯 어버이도 자신의 어버이가 되고 싶어 된 게 아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지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기에 부모탓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릇 없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마라. 후회와 한탄하며 사는 삶이 될 수가 있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니다. 어버이는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한 것이다. 마음에 박힌 못은 그 어떤 도구로도 빼어내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제는 마음을 열어 보여줘라. 인생은 생각보다 짧다.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백세인생이라고 누구나 백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다 웃는 집을 만들어라. 웃으면 복이 온다. 아프다. 힘들다. 피곤하다. 짜증난다 등의 말을 멀리하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하면 그게 바로 효도의 첫걸음이다. 특히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마라. 효도는 경제적 독립과 정신적 독립의 산물이지 어떤 대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원래는 1956년부터 '어머니날'이었는데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다보니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명절, 생신, 어버이날마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마음 한 켠을 차지하고 시나브로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이 묻어나고 있다.

살아 계실 때도 잘 해드리지 못한 늘 후회와 한탄의 마음을 가지고 말이다. 단 하루라도 그저 평범한 삶을 누리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그 마음을 헤아려드리지 못한 것이 지금도 몹내 아쉽다.

그동안 많은 게 변했다. 세상도 그렇고 일상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지금도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아련히 떠오를 때가 많다. 어버이날에 즈음하여

다시 한 번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며 어떻게 살며, 어떻게 사랑하며,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

지금 내가 헛되이 보내고 있는 오늘이 어제 죽은 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일지도 모른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순간을 단 1초라도 허투루 살지 말아야지. 그게 어쩌면 지금 부모님이 바라시는 지구여행을 하는 나의 몫이 아닐까.

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당신의 건강과 행복보다 오히려 자식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바라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기에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물론 너무 지치거나 힘들어지지 않도록 힐링과 치유 그리고 휴식은 스스로 셀프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가져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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