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내가 먼저고 내가 정한다?

비합리적인 이기주의자보다는 합리적인 개인주의자가 되어라

 
인간관계! 사람은 로빈슨 크루소처럼 홀로 살 수가 없는 모양이다. 우리는 누구나 관계를 맺고 산다.

인간관계를 문제 없이 잘 할 수 있다면 성공과 행복이라는 것을 동시에 거머쥘  수가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깨닫게 되는 것은 꼭 인간관계란 것이 타인과의 관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비합리적인 이기주의자라기 보다는 합리적인 개인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 모두는 합리적인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타인도 제대로 사랑할 수가 없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타인을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이다. 

우리는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 어찌보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사람 때문에 치유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24 시간이 주어지지만 시간적 자유와 여유를 누리면 그 24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단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한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자신과의 관계에서 배려와 존중을 잊지 마라

 
나이가 들어 갈수록 점점 자신과의 관계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그만큼 인간관계라고 해서 타인과의 관계에만 지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도 지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아니 그렇게 내버려 둬서는 너무 힘들어진다.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 만큼 자신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일단 자기 자신과의 관계회복이 먼저다. 사람과의 관계에 지쳤다면 일단 자기 자신을 먼저 다독거리고 감싸 줄 필요가 있다.

만나면 만나서 힘들고 말하면 말해서 힘들다면 만나지 말고 말하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 수도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만나거나 말하는 것보다 덜 힘들 수가 있는 것이다.

모든 관계는 내가 먼저고 내가 정한다?

물론 어쩔 수 없이 계속 부딪치고 만나야 할 관계라면 그 부딪침과 만남을 최소화할 필요도 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비단 코로나가 있어서가 아니다.
 
내가 지치지 않고 내가 더 상처받지 않고 내가 버틸 수 있을 만큼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죽 하면 자신의 그림자마저도 거리두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서면 좋겠다.
 
모든 관계는 내가 먼저고 내가 정한다? 때로는 까칠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나를 보여줘야 한다.

너무 만만하게 너무 가소롭게 보여서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는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