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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쌓은 추억과 순간이 쌓여 인생을 만든다?

돈the리치 2023. 5. 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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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is working? Walking is alive!


다시 하루 만보 걷기를 제대로 하는 것은 <걷는 사람, 하정우>를 읽고 부터이다.

남 부럽지 않은 스타임에도 하루 3만보를 걷는다는 하정우를 보니 새삼 놀랍기도 하고 내가 걷는 것은 생각만 앞서 있는 듯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그는 자주 하와이 걷기를 하는데 하루 10만보까지 걷는다는 것이다. 그렇게는 못 걸어도 하루 5만보까지 지중해, 하와이, 호주 등을 걷고 싶다.

그 꿈을 향해 걸어서 제주도 한 바퀴부터 도전해야 할 것 같다. 아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 100선, 걷기 좋은 길 등부터 정복해 나가야 할 것 같다. 

 

걷기는 내 건강에 대한 예의다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 안에 좀이 쑤신다. 책 속에 길이 있다? 길 위에 인생이 있다! 걷지 않은 날은 아마 내가 잃어버린 날일지도 모른다.

하정우는 정말 대배우이듯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 한마디에 천릿길 걷는다면서 577km에 달하는 국토대장정을 하다니 끝내주는 걷기 예찬론자 답다.

끝이 안 보이는 머나먼 길을 말할 때 흔히 천릿길이라 표현하는데, 천 리는 오늘날의 단위로 계산하면 약 392km라고 한다.

서울에서 해남까지는 577km, 국토대장정은 천릿길보다 훨씬 더 먼 길이었다는데 정말 대단하다.

개인적으로는 57.7km도 아니고 엄두도 못낼 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걷기를 통해 뭔가를 배워 나간다는 것은 하정우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길 위에서 쌓은 추억과 순간이 나를 만든다


"길 끝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길 위에서 우리가 쌓은 추억과 순간들은 내 몸과 마음에 달라붙어 일상까지 따라와 있었다.

내가 길 끝에서 허무함을 느낀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걷기가 주는 선물은 길 끝에서 갑자기 주어지는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내 몸과 마음에 문신처럼 새겨진 것들은 결국 서울에서 해남까지 걸어가는 길 위에 흩어져 있었다. 나는 길 위의 매 순간이 좋았고, 그 길 위에서 자주 웃었다.

내 삶도 국토대장정처럼 길 끝에는 결국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라는 것을 보면 인생을 제대로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아닐까.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라


"인생의 끝이 죽음이라 이름 붙여진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무無’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루하루 좋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것뿐일 테다.

우리가 길 끝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그리 대단한 것들이 아니다. 내 몸의 땀 냄새, 먼지와 피로, 상처와 통증……그러나 이 별것 아닌 순간과 기억들이 결국 우리를 만든다.

지금도 나는 길 위의 소소한 재미와 추억들을 모으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는다." 걷는 사람, 하정우는 걷는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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