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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길목에서 벌써 봄을 그리워 하는걸까

돈the리치 2023. 11.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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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을 나누는 기준이 하루 평균기온이 5도씨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낮의 따스함이 밤의 차가움과 대적을 하듯이 가을은 떠나기 싫은 모양이다.

 

그래도 다음 주면 12월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강순임님의 <가을>이라는 시를 보면 늦가을을 붙잡으려는 마음이 더욱 가을을 그리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도 건강과 행복의 불씨를 지펴 월동 준비는 해야 할 것 같다.

가을

강순임

봄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가을 단풍이라

위로 했건만

마지막 남은 계절

겨울이 오기 전에

남은 열정 불태우고 싶다

누가 뭐라고 해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깊어가는 주름살만큼

나약해지는 마음에

희망의 꿈을 심고 싶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마지막 남은 열정

사랑의 불씨 지펴

따뜻한 겨울 맞이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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