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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맛집] 꼭 맛봐야 할 먹킷리스트 TOP 10

돈the리치 2023. 1.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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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인 '버킷리스트'와 '먹거리'를 합친 신조어로 ‘죽기 전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리스트’ 또는 '살면서 이것만은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리스트'를 의미한다.

오늘은 1년 넘게 살면서 알게 된 사랑의 1번지이자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주 무대인 전북 남원시에서 꼭 맛봐야 할 남원 먹킷리스트 TOP 10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TOP 10의 랭킹순위는 개인적인 취향이나 주관이 개입된 것이니 그냥 남원여행 가면 꼭 맛봐야 할 10곳으로 봐도 무방하다. 또 남원에도 청학동회관, 가나안식당 등 한정식 맛집이 많이 있으나 거의 생략된 것은 개인적으로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하는 점도 가미되었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 미마루

2. 고갯마루

3. 새집추어탕

4. 반야돌솥밥

5. 두레식당

6. 청룡집

7. 양식당

8. 춘원회관

9. 선비촌

10. 밀밭


1. 미마루

남원시 신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는 갈치조림정식 8만원, 버섯전골정식 8만원이다.

4인 기준 한 상 차림의 가격이라 2명이든 3명이든 8만원이라는 게 조금 특이하기는 하다.

그래도 음식 하나하나가 흠잡을데 없이 정갈하고 맛있어 4인이 간다면 정말 가성비 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https://naver.me/FOvhQpDm

2. 고갯마루

남원시내에서 순창방면으로 4km 정도 떨어진 정송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11시에 오픈을 해서 21시까지 영업을 한다. 평일은 1시간 전, 주말은 2시간 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음식 한가지,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러가지 약재로 우려낸 진한 육수와 능이버섯의 조합은 잊을 수가 없는 맛을 제공한다.

대표메뉴인 능이오리(닭)백숙 85천원, 누룽지오리(닭)백숙 65천원이다.

https://naver.me/FEJdD9aX

3. 새집추어탕

남원시 천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광한루(원)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이기도 하다.

KBS 2TV 생생정보에도 2번이나 나온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남원 하면 추어탕이 생각날 정도로 남원에는 춘향전의 주무대인 남원 광한루원 주변 추어탕 거리를 중심으로 추어탕 맛집이 많다. 그 중에서는 돋보이는 맛집 중의 하나이다.

대표 메뉴인 추어탕 12천원, 향단정식 2인 기준 6만원, 새집 정식 3~4인 기준 12만원 등이다. 다만 자연산 미꾸라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국물이 엄청 뻑뻑하지는 않다.

https://naver.me/FeOXONYU

4. 반야돌솥밥

전북 남원시 쌍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스타벅스 전북남원DT점이 있다.

반야 돌솥밥 12천원의 거의 단일 메뉴로 운영이 되는데 현지인 맛집처럼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건강한 한 끼 식사로 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오는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어 좋다.

재료 자체의 신선도로 인해 거의 단일 메뉴이나 자주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https://naver.me/Fn2MFKM5

5. 두레식당

2022년 8월 남원시 왕정동으로 이전 오픈하였다.

메뉴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고 대표 메뉴인 오징어볶음(청국장 포함) 13천원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다른 곳에도 몇 군데 오징어볶음 요리 전문점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두레식당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

불맛 오징어볶음에 청국장, 게다가 공기밥을 넣어서 볶는다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이 되는 것 같다.

남원에서 오징어볶음이라는 조합이 다소 이례적이나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추천 메뉴이다.

https://naver.me/GxORC8GK

6. 청룡집

남원시 식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고추장더덕장어구이 1인분이 3만원이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는 있으나 한 번 맛보면 중독성이 강해 다시 찾게 되는 맛집이기도 하다.

살짝 매운 듯하면서도 더덕과 어우러진 장어가 정말 맛있다. 또한 민물매운탕이라 할 수 있는 모둠탕도 꽤 좋은 것 같다.

https://naver.me/xxxRwRkP

7. 양식당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가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이 먹고 싶다면 꼭 찾아가라고 권하고 싶다.

대표메뉴는 지리산 고사리 오일파스타 17천원, 양갈비 수비드스테이크 45천원, 알리오올리오 11천원, 수비드스테이크 30천원 등이다.

왠 지리산 자락에 이런 식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고 좋다.

11시에 오픈해서 2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꼭 하루 전에 예약을 하고 갈 것을 권하고 싶다. 맛에 정성과 마음을 다하기 위하여 동 시간대에는 한 테이블만 예약을 받는 것 같다.

https://naver.me/FS60nKUk

8. 춘원회관

남원 켄싱턴리조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9월~10월까지 영업을 하는 맛집이다.

대표 메뉴로는 속청태콩국수 7.5천원이 있으며, 메일소바 7.5천원과 왕만두 5천원 등이 있다.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콩으로 만든 콩국수는 매일 찾아와 드시는 분이 있을 만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콩물만 구매해서 냉장보관하면 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콩물을 사와서 일반 음료처럼 자주 마시기도 할만큼 자주 가는 맛집이다.

https://naver.me/IMQpoyun

9. 선비촌

남원시 도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는 흑돼지 삼겹살 15천원이다.

원래 생선구이 전문 한정식 맛집이었으나 지난 해 10월 흑돼지 삼겹살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정식 맛집의 노하우로 인한 반찬이 장난 아니게 맛이 있고 게다가 흑돼지 삼겹살도 엄청 맛이 있다.

17시에 오픈해서 22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 먹고 싶을 때 자주가는 맛집이다.

https://naver.me/xE1AWraT

10. 밀밭 (심재희의 밀밭)

남원시 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는 새알팥죽 8천원, 호박죽 8천원, 팥칼국수 7천원이다.

가성비가 좋고 팥죽도 꽤 맛이 있다. 팥죽 등 3인분을 주문하면 보리밥이 서비스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종종 팥죽이 먹고 싶을 때, 몸이 좋지 않아 죽을 먹어야 할 때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밀밭은 맛과 건강 그리고 청결을 약속한다는 말처럼 죽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이 스며나오는 것 같다.

https://naver.me/xFp7MQXZ

이상으로 꼭 맛봐야 할 남원 먹킷리스트 TOP 10을 개인적인 취향이 가미되기는 하였으나 한 번 만들어 보았다. 여기 남원 먹킷리스트에 있는 맛집은 개인적으로나 또는 필요에 따라 지금도 자주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혹시 남원여행이나 남원을 지나면서 맛집에 가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의 남원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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