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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주식

상승을 하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게 왜 힘든 걸까

돈the리치 2023. 1.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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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한파와 폭설에 꽁꽁 얼어붙은 국내의 사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고 있다.

미 연준(Fed)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상승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미국 3대지수를 보면 S&P 500이 드디어 4,000선을 넘은 것이다.

3,800선이 엊그제 같고 3,000선까지 폭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보란듯이 4,000선을 넘은 것이다.

물론 기술주의 상승으로 나스닥은 말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11개 섹터 중 정보기술 등 10개 섹터가 상승하고 유일하게 에너지 섹터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정말 리오프닝이 시작되는 것인지 3년째 리오프닝, 리오프닝 하는데 올해는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본다.

BIG 7을 보면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7%대 높은 상숭률이 돋보이고 있다.

과연 전기차와 반도체가 바닥을 찍고 오르는 중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어제는 BIG 7이 모두 상승하며 미국 뉴욕증시가 바닥을 친 것은 아닌지 쓸데없는 걱정을 해본다.

월가가 좋아하는 엔비디아NVDA와 AMD가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 등 반도체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너무 섣부른 판단이기는 하지만 반도체 3배 레버리지 상품인 SOXL이 뜨고 반도체 3배 인버스 상품인 SOXS가 지는 것은 아닐까.

과연 지난 해와는 확연히 다르게 가고 있는 미국 뉴욕증시가 긴축과 침체 등의 우려를 딛고 다시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최근이다.

그래도 우리는 주가는 오르락내리락이 정상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연출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리스크는 있어도 문제, 리스크가 없어도 문제인 게 주식시장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7%대 상승도 대단한데 AMD는 무려 9%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S&P 500 중 상승률 1위를 차지하는 등 10위 중 무려 6개가 반도체 관련 종목이다.

SPY, QQQ가 아니라면 그 다음이 SOXX다 라고 할만큼 반도체 관련 ETF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투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물론 수익률은 반도체 관련 ETF가 압도적으로 1위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변동성과 함께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오르는 와중에도 S&P 500 기업 중 약 1/5의 기업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말 상승장이라면 이보다 훨씬 적은 수의 기업이 하락을 하겠지만 여전히 하락장임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이슈 종목을 보면 베이커 휴즈 관련 BKR이 1%대 하락하고 세일즈 포스 관련 CRM이 3%대, 웨이페어 관련 W가 26%대 상승하는 모습이다.

주요 ETF 현황을 보면 나스닥 100 관련 QQQ가 2%대, 블록체인 관련 BLOK가 3%대, 천연가스 관련 UNG가 7%대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대의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나스닥 지수도 9%대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올해들어 32~34%대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선택한 TSMC도 29%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애플과 삼성전자는 11~12%대의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 해 증시의 바닥은 보이지 않고 자꾸만 바닥 아닌 바닥에 투자를 하다 보니 여유자금이 먼저 바닥이 난 상태이다.

 

아무튼 전기차와 반도체 관련 주가 꿈틀거리며 일제히 폭등을 하고 있는데 과연 어닝 시즌에 실적이 받쳐줄런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최근 들어 테슬라 주식을 사라는 의견도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도 주식은 아무도 모른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고 투자하고 책임지며 끝까지 가야 한다.

주식투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부자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파와 폭설이 몰아닥쳐도 가야 할 길은 가야 한다.

한파와 폭설이 그치기만을 기다려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을 이루는 게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야 할 때와 가지 말아야 할 때, 투자할 때와 투자하지 말아야 할 때, 절제해야 할 때와 과감해야 할 때 등을 제대로 아는 게 진정한 투자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다.

 

 

상승을 하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게 왜 힘든 걸까?

 

애플과 테슬라가 140달러를 넘어서자 투자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 130달러 이하에서는 여유자금이 없어 못하고 여유자금이 조금 생기니 너무(?) 상승해서 못하고 있다.

 

언젠가 다시 하락할 날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 강태공이 바늘 없는 낚시로 세월을 낚듯이 여유자금 없는 존버로 수익을 낚아야 하는 게 주린이의 운명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 한 번 기다려보자! 또 120달러 전후로 내려갈 날이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절제하며 조금이라도 더 여유자금을 모아 나가는 게 주린이를 벗어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안석훈의 <뉴욕증시 브리핑(2023. 1.23~1.24)> Review

https://youtu.be/VVljMXgHW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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