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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주식

배당성장주는 골동품이다!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한다?

moneytherich 2023. 3. 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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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은 배당주에 1억 원을 투자하고 여기에 배당금을 재투자하였다면 20년이 지나서는 엄청난 배당금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현재의 배당률도 중요하지만 배당성장률에 따라 많게는 3~5배의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배당성장률도 함께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상황에서 1억 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과연 특정주에 몰빵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수페TV에서 선정한 배당성장률 높은 기업 TOP 10처럼 배당 투자에 좋은 주식은 넘쳐나는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배당주만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성장주와 배당주를 함께 투자한다.

그러면서도 둘 사이에 균형과 조화보다는 주가의 변동성에 따라 일희일비하면서 한쪽으로 쏠리기 마련이다. 적어도 개인적인 경우에는 그렇다고 할 수가 있다.

최근에 가장 핫한 배당 ETF라고 할 수 있는 SCHD와 JEPI에 1억원이 있다면 과연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생각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뭔가 노후 준비까지 다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 경제적 자유와 여유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된 일상을 상상하게 되니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SCHD ETF에 1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면 20년차가 되면 351만 원의 배당금을 매월 받게 된다. 3%의 인플레를 고려하더라도 매월 197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JEPI ETF에 1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면 20년차가 되면 426만 원의 배당금을 매월 받게 된다. 3%의 인플레를 고려하더라도 매월 239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거의 로또 1등 당첨이나 다를 바 없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미래가 그려지고 멋진 상상이고 멋진 행복이다.

SCHD와 JEPI ETF에 배당금까지 재투자하게 된다면 실로 어마 어마하다고 할 수가 있다.

투자를 시작한지 30년이 지나게 되면 배당금이 1천만 원을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배당금 재투자가 없다면 11년차 정도 까지는 JEPI가 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배당금 자체가 재투자 했을 때의 절반 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만큼 배당금 재투자는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다.

SCHD와 같은 배당 성장 ETF는 무조건 배당금을 재투자하여야 한다.

JEPI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 배당금은 높지만 10년, 20년 차의 배당금도 거의 일정한 수준이어서 지금 당장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SCHD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SCHD ETF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배당금을 재투자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배당금 재투자야말로 복리의 마법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비결이라 할 수가 있다.

만약에 SCHD가 70달러 이하까지 하락하게 된다면 매력적인 매수구간이므로 투자를 해야 할 것 같다.

또 66달러 이하까지 내려가게 된다면 인정사정 볼 거 없이 더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물론 적립식 장기투자자라면 그냥 일주일에 한 주가 되었든, 한 달에 한 주가 되었든 꾸준히 매수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지금 SCHD ETF가 금융 리스크 등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수난(?)을 받고 있기는 한 거 같다.

그러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은행 위기가 진정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고 한다.

SCHD는 금융섹터 비중이 제일 높다. 과거 경제위기를 보더라도 기술주가 아니라 금융주가 더 폭락을 거듭하고 또 더 폭등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SCHD와 JEPI, 1억을 투자를 한다면 어떤 게 더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SCHD와 JEPI를 8:2의 비율로 투자해 나갈 생각이다.

물론 어디든 몰빵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성장주와 배당주의 비율은 6:4로 유지하려고 한다.

세월이 흐르고 점점 시간이 갈수록 배상주의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지금의 생각 같아서는 성장주의 비중이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주식 투자에 정답은 없다. 정답은 내가 잃지 않는 투자, 마음 편한 투자, 스트레스 덜 받는 투자로 수익률은 더 높이고 배당금은 더 두둑히 받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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