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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Fati 인생은 바로 지금부터☆ Enjoy today
사람은 함부로 단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본문
산다는 것은 이해와 오해 사이를 넘나드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세상을 인생을 남을 완벽히 이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보자. 제대로 이해는 못하더라도 서로에게 위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해치면서까지 남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사람의 됨됨이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짝이는 물고기의 비늘과 흡사하다고 한다. 오히려 사람의 실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반대인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요컨대, 남보다 쉽게 잘 웃는 사람은 남보다 많이 울어본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 잘 웃는다는 것은 많이 울어봤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 있는 건지도 모른다.
한데 뭉쳐져 있는 타인의 기쁨과 슬픔을, 우리가 어느 한쪽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뿐이다. 사람은 함부로 단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린 평생 남과 나를 알아가야 한다.
오죽하면 헤르만 헤세가 "인생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고 했을까. 우리는 사는 동안 계속해서 나를 찾고 나를 알아가고 있다. 어찌보면 죽는 날까지 꾸준히 해야 할 숙명과도 같은 숙제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쉽게 자신의 말과 생각을 전달한다. 그 사람이 몇 달, 몇 년을 생각해 온 것을 그냥 몇 초, 몇 분만에 단정해서 말을 하는 것이다.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스트레스를 주는지 모른다. 그러기에 누가 뭐라해도 자신이 생각해서 맞다는 확신이 든다면 너무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남을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알아가려는 나름의 시도는 해봐야 한다. 사랑한다면 상대를 저버리지 않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운이 좋으면 상대의 눈에 담긴 풍경을 들여다보는 순간, 위로라는 꽃을 피워낼지도 모른다. 물론 상대를 위로하느라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너무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이다.
우리는 역지사지 즉 상대방의 입장이나 처지에서 생각해 보라고 흔히 말한다. 그런데 이게 과연 모든 상황에서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과연 항암치료로 엄청나게 힘들어 하는 사람과 삶이 힘들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 등을 역지사지라는 말로 제대로 이해한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역지사지라는 말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충고, 조언, 코칭, 비판, 위로 등을 해왔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결코 그 사람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말로는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할 경우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이제는 그 사람에 대해 단순히 몇 초, 몇 분간의 생각한 것을 말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 상대방에 대한 경청과 배려, 소통과 공감 등으로 나름 이해하고 있으며, 그 아픔과 슬픔에 대해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알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기주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 중에서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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