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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Fati 인생은 바로 지금부터☆ Enjoy today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본문
새해부터 책킷 리스트를 만들고 한 권씩 읽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3030 독서를 하고 있다. 3030 독서란 하루 30분 이상씩 1년에 30권 이상을 읽은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변화를 하고 지금 마이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책을 읽으면 사람을 읽고 세상을 읽고 미래를 읽을 수가 있다.
오늘 내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딱 3권이다. 대부분 지금의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다. 물론 그 범위를 확장한다면 스테디 셀러이기도 하다.
첫째,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도깨비>의 공유가 아니라면 한 번 뿐인 인생을 누구나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인생을 다시 살 수 없기에 우리는 하루하루 순간 순간을 보다 알차고 보람있고 행복하게 누리며 보내야 하는 것이다.
파리가 아름다운 건 파리에 머무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이 아름다운 건 지구에 머무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라는 책을 읽는다면 조금 더 나은 인생, 후회가 덜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라고 김혜남 작가는 말한다.
그동안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아등바등 산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볼 일이다.
이 책은 2015년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한다.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지금도 내 마음을 다잡아 주는 말이 많이 있다.
우리는 늘 자신을 탓한다. 물론 남 탓 돈 탓 환경 탓도 하지만 가장 문제는 자기 자신을 탓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럴 때 자기 자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고치고 싶어 하는 내가 지극히 건강하고 정상이라고 말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고 그러한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잘 버티고 견뎌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울 때 딱 나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도 하나뿐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둘째, <원씽(The One Thing)>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는 복잡한 세상을 인생을 더 복잡하게만 살아가려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욕심에 욕심이 더 해지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서 도저히 원씽으로는 만족하기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을 찾아라!
이제는 그 한 가지를 찾은 것 같다. 물론 그게 한 가지냐고 반문하더라도 나는 한 가지로 본다.
그것은 바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남이 볼 때는 전혀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아니지만 나름 대로는 그래도 그렇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원씽은 말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려라. 자신의 에너지를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라!"
우리는 사칙연산이라면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라고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인생에서는 빼기에 대해서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는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하고 필요 없는 관계들을 유지하느라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옛날 <빠삐용>이라는 영화에서 보통의 사람이 가장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범죄는 인생을 낭비한 죄, 인생을 허비한 죄이다.
과연 나는 이러한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나가야 할 것 같다.
모든 일을 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오롯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뭔가 유익한 일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인생을 낭비한 죄, 인생을 허비한 죄에는 걸리지 않을 수 있찌 않을까.
세째, <트렌드 코리아 2023>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사서 읽는 책이다.
물론 보통 10월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 지난해에도 10월에 주문해서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나름대로 준비해 오고 있다.
외식비를 아끼려고 밀키트를 사다가 때로는 사소한 사치가 아니라 소중한 사치를 위해서 한우 오마카세, 고급 망고빙수 등을 먹는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직장에서도 임원이라는 별을 따는 승진 체계는 관심이 없고 아예 승진을 거부하는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그냥 일만 하고 책임은 지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어차피 오래 다닐 생각이 없기 때문에 빠르면 30대~40대의 파이어족을 꿈꾸기도 한다.
전교 1등, 엄친아. 요즘 알파세대가 가장 부러워하지 않는 자신과는 다른 과의 부류다.
운동, 노래, 게임 등 자신만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알파세대는 스스로를 <셀럽>이라고 여기며 누구와 비교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다 어른도 모자라 어설픈 어른이 많은 시대에 과연 어떤 게 가족일까, 어른일까 조차 헷갈리기도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처럼 자주 소통하는 SNS 친구가 1년에 한번 만날까말까 하는 가족들보다 더 가까운 게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평균이 사라진 시대, 보통 사람들의 평균적인 사고, 대다수 소비자들이 찾는 무난한 상품으로는 이제 어디에도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시대이다.
현대판 보릿고개를 넘는 사람들은 점점 지갑을 여는 데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시장은 양극화, N극화, 파편화되어가고 있다.
이제 어디에도 중간은 없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가만히 있으면 어중간이 있을 뿐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최신 트렌드에 익숙해져야 하며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도태되고 낙오자가 되거나 뒷방늙은이 취급을 받을 수 있기에 <트렌트 코리아 시리즈>는 점점 더 필독서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의 꿈을 향해 경기침체, 긴축 지속, 전쟁 등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 플랜A는 기본이고 플랜B, 플랜C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러한 혜안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 2023 10대 트렌드 키워드 ]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중간이 사라지는 시대, 평균을 뛰어넘는 당신만의 대체불가한 전략은 무엇인가?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라지는 직장문화에서,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Buddies with a Purpose :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을 통한 목적지향적 만남이 대세가 된 시대, 대화와 소통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관계는 여러 인덱스(색인)로 분류되고 정리된다고 한다. 이제 나의 가족, 친구는 어디까지인가?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불가능한 상품, 지금껏 써 왔지만 더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 등 다채로운 뉴디맨드 전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Thorough Enjoyment :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자신의 열정과 돈,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행복한 과몰입을 즐기는 디깅러의 세상이 오고 있다. 우리 모두 다같이, Let’s dig in!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진짜 신세대, 단순히 Z세대의 다음 세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종족의 시작이다. 원조 디지털 원주민이자 벌써부터 세상을 놀라게 하는 알파세대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요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배려해주는 기술이 바로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삶의 각종 편의를 넘어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술로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멋지다고 소문이 난 공간은 어디에 있든 늘 사람들로 붐빈다. 실제공간은 단지 온라인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토대이자 터전이며 핫플이다. 매력적인 컨셉과 테마를 갖추고 특별함을 제공하는 공간력은 리테일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젊음을 미화하고 우상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어른을 만나기 힘든 세상이다. 우리는 어떻게 청춘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어른의 지혜를 조화시킬 수 있는 네버랜드의 피터팬이 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가만히 있으면 어중간이 있을 뿐이다!
돈the리치
책을 읽으면 사람을 읽고 세상을 읽고 미래를 읽는다?
오늘은 잔뜩 찌푸린 하늘이 비라도 쏟아질 것 같다. 물론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고 흐리다.
이런 날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마음의 양식인 책도 한 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독서는 책으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이다. 굳이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아니라도 여행은 가능한 것이다.
오늘은 랜선여행을 하면서 책선여행도 함께 하고 싶은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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