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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처럼 상큼한 매너를 지니고 초콜릿처럼 달콤한 행복을 누려라 본문

시시콜콜

귤처럼 상큼한 매너를 지니고 초콜릿처럼 달콤한 행복을 누려라

moneytherich 2023. 2.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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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나는 초콜릿을 만들지 않는다.

사실 초콜릿을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오늘은 밸런타인데이다.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 받는 날이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하는데 최근 들어 남녀 구분이 애매해 지는 것 같다.

굳이 화이트데이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탕 보다는 초콜릿이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무엇보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오늘이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라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에서 당시 일본의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독립운동가로 5만원권 지폐 모델로 신사임당과 함께 거론되던 인물이기도 하다.

아마 10만원권 지폐가 나온다면 안중근 의사가 모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3월 26일 형장의 이슬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난 것이다.

지금도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즉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을 자주 되뇌이고 있다.

오늘은 안중근 의사를 생각하며 책이라도 한 권 읽어야 할 것 같다.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백일막허도 청춘부재래)

안중근 의사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안중근 의사

하게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라.

서히 변화 하는 자신을 보리라.

돈the리치

 

귤처럼 상큼한 매너를 지니고 초콜릿처럼 달콤한 행복을 누려라!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주식도 인생도 행복도 다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본다.

 

 

오늘의 밸런타인데이!

 

안중근 의사와 독서를 생각해 본다.

 

 

사형을 앞두고도 단 5분이라도 더 책을 읽으려고 했던 그의 마음을 훔쳐 본다. 나는 과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허투루 살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인생은 그 자체가 여행이다.

 

해르만 헤세는 "인생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독서는 책으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다.

 

 

나는 독서와 여행을 다 좋아한다.

 

오늘은 그런 독서여행을 하고 싶다. 안중근 의사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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