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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대 관광도시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본문
머지않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7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이다. 아마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와 함께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도시를 발돋움 할 것 같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관광객의 서울, 제주도 등 지역적 편중을 완화하고, 서울 이외의 글로벌 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4대 관광도시를 지난 2020년 1월 선정하였다고 한다.
즉 국제 관광거점도시 1개소(부산)와 지역관광거점도시 4개소(강릉, 전주, 목포, 안동)이다.
국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는 <세계 10대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우리나라 도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지역관광거점도시 4개소, 즉 우리나라 4대 관광도시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강원도 강릉시이다.
강원도 대관령 동쪽(영동)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 풍광이 장난이 아니고 역사와 문화 유산, 핫플, 휴양 자원이 풍부하여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오죽헌, 경포대, 경포해수욕장, 정동진역 등의 관광명소도 즐비하다.
특히 정동진역은 SBS 드라마 <모럐시계>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뒤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가 되었으며, 경포해수욕장도 강원도 해수욕장 가운데 피서객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한다.
둘째, 전라북도 전주시이다.
전주는 견훤이 세운 후백제의 수도이자 조선왕조를 꽃피운 전주이씨 가문의 탯자리로 역사의 중심이 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전라도 하면 광주광역시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전 지역과 제주도까지 관할하던 전라도의 실질적인 수도였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나라의 수도였던 도시가 6개소에 지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전주는 도읍지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거의 완벽한 도시면모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유네스코UNESCO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과 조선왕조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전동성당은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서양식 건물로 풍남문 성벽을 헐어 낸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세웠다고 한다.
세째, 전라남도 목포시이다.
바다를 품고 있는 낭만항구 목포시는 전라남도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호남선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100년 전과 비교하여 가장 발전한 우리나라 도시는 대전광역시이며, 가장 발전하지 못한 도시가 목포시라는 말이 있었다. 왜냐하면 목포는 1930년대에 우리나라 6대 도시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목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유달산과 삼학도이다. 그런데 지금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아닐까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목포 시내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유달산 스테이션, 고하도 스테이션에 이르는 국내 유일! 산과 바다를 횡단하는 짜릿함 국내 최고, 최장의 케이블카로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네째, 경상북도 안동시이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는 선비의 고장 안동은 민속, 불교, 유교, 최근에는 기독교로 이어지는 문화사적 퇴적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종교적으로는 편향되지 않았으며, 역사적으로는 어느 한 시기에 집중되지 않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해냈으며, 근대 기독교 문화를 꽃피운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말 그대로 안동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나라 문화 전체를 이해하는 것에 비견될 정도로 동양의 정신세계를 체험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또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방한당시에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당시 하회마을, 고택과 사찰 등을 방문하고, 김치 담그는 모습과 소를 이용한 밭가는 정경, 탈춤 등을 보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은 세계인이 찾을만한 <한국 속의 작은 한국>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 4대 관광도시는 어디일까?
만약 서울특별시와 제주도를 제외한다고 해도 경상북도 경주와 전라남도 여수 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의아해 할 수가 있다.
그래도 정부에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릉, 전주, 목포, 안동은 꼭 방문을 해야 할 관광도시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올림픽, 전통문화, 자연환경 등 보유자원의 활용이 높다.
전주는 한옥마을과 전통문화 브랜드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목포는 근대역사문화와 음식문화 컨텐츠,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특화 자원이 돋보인다.
안동은 하회마을, 유교문화자원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인생은 여행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인생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물론 4대 관광도시는 사계절 언제가도 다 좋겠지만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나를 찾아 4대 관광도시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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