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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가볼만한 곳 핫플 TOP 7 본문
5월이다. 계절의 여왕답게 5월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볼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많은 요즘!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는 당연히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자연이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3대 철쭉 명소 또는 3대 철쭉 군락지를 포함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산청과 합천의 황매산 철쭉, 남원의 지리산 바래봉 철쭉, 영주의 소백산 철쭉이 그것이다.
또 5월은 계절의 여왕이듯이 장미뿐 아니라 작약꽃, 샤스타데이지(일명 계란꽃), 개양귀비꽃 등도 장난이 아니다.
그러기에 5월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TOP 7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선정하였음을 미리 밝혀두고자 한다.
1.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현재 약 5천 여종의 식물이 10만여평에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동안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나오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분당 살 때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다.
입장료는 성인 11천원, 청소년 8.5천원, 어린이 7.5천원이다. 다만 동물원을 함께 본다면 8천원이 더 추가된다.
언제가도 좋지만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봄꽃페스타가 열리고 있으니 화려하고 화사하고 황홀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제가도 좋지만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봄꽃페스타가 열리고 있으니 화려하고 화사하고 황홀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2. 부안의 변산마실길 2코스(노루목상사화길)
송포갑문에서 성천마을까지 총 4.7km의 걷기 좋은 길, 아름다운 길이다. 5월에 간다면 샤스타데이지(일명 계란꽃)과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다.
먼저 꽃밭을 찾아가려면 내비게이션에 송포항 또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618번지를 찍고 가야한다. 대부분 항구쪽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서해바다와 함께 변산 마실길을 1~2시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장성의 황룡강 생태공원
옐로우 시티 장성에서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황룡강과 홍길동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황룡강변 10리 길을 따라 메리골드, 사루비아, 백일홍, 꽃양귀비 등이 피어 화사하고 화려한 봄의 풍광을 선사한다. 축제가 끝난 후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방문객 맞이 기간이라고 하니 이때 들려도 좋을 것 같다.
황룡강 생태공원은 지자체도 노력하면 충분히 근사하고 아름다운 꽃대궐을 만들어 핫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4. 곡성의 세계장미축제
<곡성>이라는 영화가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곡성하면 섬진강기차마을과 세계장미축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국 최고의 장미공원에서 매년 5월이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당신을 사로잡을 장미무도회가 더 화려하게 열린다고 한다.
1004종의 유럽산 장미 수 만 송이가 화려하게 개화하면 이색적인 공연과 이벤트, 퍼레이드, 콘서트 등으로 대표적인 봄꽃 축제의 하나이다.
입장료가 있는데 대인 5천원, 소인 4.5천원이다. 곡성심청상품권 2천원을 주니까 대인 3천원인 셈이다.
5. 고창의 고창읍성과 학원농장
고창읍성은 순천 낙안읍성, 서산 해미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 중의 하나이다. 아마 보존 형태로 보면 가장 최고의 읍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읍성이다.
매일 새벽 5시에 오픈해서 22시까지 운영을 한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5천원이다. 성 안에는 흥선대원군의 척화비와 성 앞에는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
또 고창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학원농장이다. 17만평에 달하는 드넓은 보리밭과 하늘이 어울리는 풍광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리밭에 드문드문 심어진 소나무가 멋진 인생샷을 건지게 하고 또 빨리 간다면 유채꽃도 함께 볼 수가 있다.
6. 산청과 합천의 황매산 철쭉
정말 황매산 철쭉은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다. 지난 해 5월 철쭉을 보기 위해 새벽 2시 반에 출발해서 일출과 함께 어우러진 철쭉을 본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또 오후 5시에 출발해서 일몰과 함께 한 철쭉도 잊혀지지 않는 것을 보면 황매산은 철쭉과 억새로 최고의 핫플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이기도 한 황매산은 소백산과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이다. 그러기에 빨리 가지 않으면 주차난에 힘들 수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7. 보성의 일림산 철쭉
지난 해 TV 방송에서 알게 된 후 바로 떠나려고 했으나 일이 있어 못 갔는데 올해 현장답사와 야유회로 2번 이나 가게 되는 행운이 생긴 것이다.
올해 보성 일림산 철쭉 문화 행사는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3일간 용추계곡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일림산은 우리나라 3대 철쭉 명소와 색다르게 오션뷰 철쭉이라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또 산의 8부 능선에 형성된 150㏊ 규모의 철쭉은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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